[당당당] 문희상 불출마 '의정부갑'...3자 구도 승자는? / YTN

2020-04-10 7

[우철희 기자]
YTN 정치 인터뷰, 당당당 총선 편!

오늘은 경기 의정부 갑 지역구에 나와서 시청자 여러분들 만나 뵙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
먼저 오늘 총선 소식 준비했죠.

[우철희 기자]
오늘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율 어떻습니까?

[최아영 기자]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 9.7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 투표율입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 4.46%였습니다.

[우철희 기자]
투표율 높은 이유가 있을까요?

[최아영 기자]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총선 당일 투표장에 몰리지 않으려는 심리도 있을 테고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치적 관심이 커진 부분도 있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이번에 통합당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 파문을 일으킨 경기 부천 병 차명진 후보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 결과 나왔죠?

[최아영 기자]
네, 그런데 제명은 아니고 탈당 권유 결정이 내려졌어요.

어떤 이유인 겁니까?

[우철희 기자]
가장 무거운 징계인 제명 바로 아래 단계입니다.

즉시, 당원 자격을 박탈할 수는 없고, 차 후보 스스로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아야 제명 처리가 됩니다.

그런데 선거가 닷새 남았으니까, 차 후보가 마음 먹으면 완주가 가능합니다.

차 후보는 윤리위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면서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아영 기자]
앞서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제명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까?

[우철희 기자]
네, 통합당 윤리위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 당에 유해한 행위라고 인정하면서도 상대 후보의 비하 발언에 대해 방어하는 차원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이라고 사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장,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리위 결정에 "한심하다"고 비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나는 윤리위원들의 판단 역량이 굉장히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윤리위원들이 일단 그렇게 판단했다지만 나는 총괄선대위원장의 자격으로 차명진 후보를 통합당 후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황교안 대표 역시 윤리위는 독자적 권한을 가졌다면서도 상의해보겠다고 신중론을 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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